가을과 나

단풍잎 편지

파랑새 소녀 2014. 11. 5. 19:46

단풍잎 편지를 보냅니다.

단풍마냥 빨갛게 물들고 싶습니다.

부끄러워 얼굴을 못들고 있는 것처럼

나도 단풍속에 푸욱 빠지고 싶습니다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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